충북 단양에 와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단양 가볼만한곳' 도담삼봉입니다. 단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인데, 예전에 1박 2일을 여기서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풍경이 인상적이여서 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강 위에 바위 3개(삼봉)이 떠 있는 형상입니다. 중간 봉우리에는 멋진 정자도 있네요. 정자에 앉아 강물 흐르는 소리를 안주 삼아 술을 마시던 선조들의 풍류가 느껴집니다. 도담삼봉에서는 유람선, 모터보트 등을 탈 수 있습니다. 유람선은 나름 규모가 있어 보였는데, 얕은 강물에서 굳이 탈 필요가 있나 싶어서 타진 않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타보시기 바랍니다. (저기 전화번호 적혀있네요 참고요) 도담삼봉만으로는 허전했는지, 지자체에서 튤립밭을 만들어놨습니다. 요즘 튤립이 참 이쁜 것 같습니다. 일산호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