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맛따라

엑셀 텍스트나누기 기능을 활용하여 텍스트에서 원하는 부분만 잘라내어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시를 보겠습니다. 위 표의 각 셀은 연도-월-일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일자만 분리하여 나타내고 싶을 경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한 RIGHT함수겠죠. 복습을 해보자면, B1셀에 =RIGHT(A1,2)를 입력하면 일자만 쉽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설명드릴 방법은 '텍스트나누기'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A열을 블록 지정하고, 데이터-텍스트나누기 기능을 선택합니다. 텍스트나누기를 선택하면 텍스트 마법사 1단계가 나옵니다. 원본 데이터 형식에서 '너비가 일정함'을 선택하시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2단계에서는 나눠줄 부분을 선택하면 되는데, 아래쪽 데이터..

특정 셀에서 원하는 부분만 뽑아내는 함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으로 입력된 셀에서 '홍'만 가져오거나, '길'만 가져오거나, '동'만 가져오거나 하는 경우죠. 이러한 경우, LEFT함수, RIGHT함수, MID함수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LEFT함수는 =LEFT(기준셀, 왼쪽부터 가져올 텍스트 수)를 입력하면 됩니다. B1에 =LEFT(A1,1)을 입력하면 '홍'이 입력됩니다. 만약에 =LEFT(A1,2)를 입력했다면, '홍길'이 입력되겠죠. 마찬가지로 RIGHT함수는 LEFT함수의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RIGHT(기준셀, 오른쪽부터 가져올 텍스트 수)입니다. B2에 =RIGHT(A2,1)을 입력하면 '동'이 입력되며, =RIGHT(A..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값만 가져오는 조건 함수 IF함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사용하면 효율성이 배가 되는 AND함수와 OR함수에 대해서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A~B열이 raw data이며, D열에 A반인 사람의 이름만 가져오는 작업입니다. D2셀에 =IF(A2="A",B2,"")로 입력을 하면 됩니다. A2="A"부분은 A열에서 값이 "A"인 값을 의미하며, B2는 가져올 값, 마지막 ""는 A2가 A반이 아닐 경우 빈칸으로 두겠다는 뜻입니다. 이를 조금 더 응용하여, 조건이 두개인 경우 AND함수를 추가로 사용하여 작업할 수 있습니다. A반이고, 직책이 반장인 사람을 가져오려면, =IF(AND(A2="A",C2="반장"),B2,"")를 입력하면 됩니다. 여기서..

엑셀에서 큰 장표를 다룰때, 아래쪽 데이터를 보려고 스크롤을 내리면 상단의 열 제목이 보이지 않아 이게 무슨 데이터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죠. 이럴때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바로 '틀고정'이라는 기능입니다. 긴 표가 하나 있습니다. A~C열은 각각 점포, 브랜드, 순매출 값입니다. 이렇게 데이터가 많은 경우, 아래쪽 데이터를 보려서 스크롤을 내리는 순간 1행이 위로 말려 올라가 A열이 뭔지, B열이 뭔지, C열이 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죠. 스크롤을 내리면 이런식으로 1열이 사라져 헷갈리는 경우입니다. 이럴때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틀고정'입니다. 틀고정 하는 방법은 먼저 고정하고 싶은 행 바로 아래 칸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보기' 메뉴에 들어가서 '틀고정'을 누르고 첫번째 항목을 ..

엑셀로 데이터 작업을 하다보면 데이터가 많아지거나, 수식이 많아져서 파일 용량이 커지고 버벅거림 현상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엑셀로 데이터 작업을 하고 있어서 파일 용량이 200~300MB까지 가곤 하는데요. 파일 용량이 커지면 수동계산 속도도 느려지고, 파일 열리는 속도도 느려져서 참 답답합니다. 이럴때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엑셀파일 확장자는 .xlsx 입니다. 그냥 아무런 조치없이 저장했을때 .xlsx 확장자로 저장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로 .xlsb 확장자로 저장을 해주면 됩니다. .xlsb 확장자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은 '다른이름으로 저장' (단축키 F12)에 들어가셔서 파일형식에서 'Excel 바이너리 통합 ..

엑셀파일에 수식이 많아져 파일 용량이 커지는 경우, 컴퓨터 사양이 아무리 좋더라도 엑셀이 버벅거리게 됩니다. 엑셀이 버벅거리게 되면 작업시간은 배로 걸리고, 짜증이 차오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 경우 가장 쉽게 버벅거림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계산 옵션을 자동에서 수동으로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엑셀의 기본 설정은 '자동계산'입니다. 셀에 수식을 입력하게되면 자동으로 계산을 해주는 옵션이죠. 하지만 수식이 많아지는 경우, 자동으로 계산해야할 셀이 많아지고, 이는 컴퓨터가 버벅거리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자동계산을 수동계산으로 변경해 버벅거림을 해소해보겠습니다. 먼저, 파일에서 옵션 버튼을 눌러 Excel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Excel 옵션에서 '수식'을 누르면 '계산 옵션'이 나옵니다..

실무를 하다보면 raw data는 막막하게 많은데, 특정 조건에 부합한 값의 합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함수가 바로 SUMIFS 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함수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SUMIFS 함수를 꼽습니다. 그만큼 중요하기도 한 함수이고요. SUMIFS 함수는 SUMIF 함수에 S가 붙어 다중조건 합계를 구하는 함수입니다. SUMIF 함수는 조건이 한 개일 경우 사용하는 함수이지만, SUMIFS 함수만 익힌다면 SUMIF 함수는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예시를 통해 SUMIFS 함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조건이 하나인 경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A~C열이 raw data가 되겠고, G~H열이 작업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raw da..

실무에서 VLOOKUP을 사용하다보면 답답한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열'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은 알겠는데, '행'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가져오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때 사용하는 함수가 바로 HLOOKUP입니다. VLOOKUP에 비해서는 사용빈도가 떨어지지만, 알고 있다면 실무에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함수입니다. HLOOKUP 함수는 '행'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가져오는 함수입니다. 아래 예시를 보겠습니다. A~F열은 raw data입니다. A열에 항목이 정렬되어있고, 이에 해당하는 값이 B~F열에 있습니다. 해야할 작업은 I열에 있는 C, D 브랜드의 직원수를 A~F열의 raw data에서 찾아서 가져오는 작업입니다. J2셀에 =HLOOKUP(기준브랜드, raw data 범위, ..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엑셀 함수는 뭘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단연 vlookup 함수일 것입니다. 그만큼 많이 필요한 기능을 하는 함수이기도 하고, 알아두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만능 함수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글을 통해 VLOOKUP 함수를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VLOOKUP 함수는 raw data에서 특정 값을 찾아서 가져오는 함수입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죠. A열, B열이 raw data인데, 이름에 따른 성적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해야할 작업은 E열에 있는 이름에 알맞은 성적을 raw data에서 찾아내 F열로 가져오는 작업입니다. F2셀에 =VLOOKUP(원하는이름, raw data범위, raw data 이름에서 성적이 있는 칸까지 몇칸인지, 0) 이렇게 ..

실무를 하다보면 셀과 셀을 합쳐서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죠. 가령, 매출일자와 상품명을 합쳐야 하는 경우나, 직급과 이름을 합치는 등의 작업을 많이 하곤 합니다. 저는 유통업에 종사하다보니 매출일자와 브랜드, 브랜드와 상품코드 등을 합쳐서 데이터 작업을 많이 합니다. 이런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셀 합치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셀을 합치는 방법은 크게 아래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concatenate 함수 활용하기 두번째, "&" 활용하기 예시를 보겠습니다. 첫번째 방법인 concatenate함수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 사진처럼 concatenate(셀1,셀2) 이렇게 합치고 싶은 두 셀을 그냥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를 하나 넣어주면 데이터 작업을 하기 수월합니다. ..